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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압구정백야 방송 캡쳐 |
▲출처: MBC 압구정백야 방송 캡쳐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화엄은 백야와 함께 편의점에서 라면과 삼각김밥으로 때우는 저녁식사에 행복해했다.
백야(박하나)와 화엄(강은탁)이 편의점에 앉아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앞에 뒀다. 화엄은 백야가 꺼내놓은 삼각김밥에 “와 이게 말로만 듣던 삼각김밥이구나” 라며 감탄했고 백야는 화엄에게 정말 처음 먹어 보는 거냐며 당황스러워했다.
화엄은 백야와 함께 다니면서 일상의 행복이라는 것을 알겠다며 평범한 사람들이 더 행복을 누리고 사는 것 같다 말했다. 화엄은 백야를 만나기 전 사는 낙을 몰랐다면서 요즘에는 행복하다 전했다.
화엄은 백야에게 자신을 측은지심으로 봐 달라면서 동정심이라도 기분 나쁘지 않다 했고, 오히려 더 많이 받고 싶은 심정이라 고백했다. 자신들의 미래는 의미있고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싶다 했고 백야는 아무 말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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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압구정백야 방송 캡쳐 |
▲출처: MBC 압구정백야 방송 캡쳐
백야는 화엄에게 동대문에서 산 옷은 안 입을 것 같다 했고, 화엄은 자신이 입으면 길거리표도 명품이 된다며 웃었다. 화엄은 라면을 먹더니 이내 편의점에 중독될 것 같다면서 백화점, 레스토랑에 다닐 때는 전혀 재미가 없었는데 오늘은 완전히 다르다며 삶의 만족까지 느껴진다 했다.
한편 화엄이 백야를 데려다줬고 백야는 옷을 사 줘 고맙다 인사했다. 화엄은 가까운 사이는 인사 않는 거라며 입을 내밀었고 백야는 그저 웃기만 하며 화엄을 돌려보냈다. 화엄은 자신의 생일이 지나도 끝나지 않을 거라며 자신했고, 백야는 집에 들어서며 장훈(한진희)과 은하(이보희)의 기류가 심상치 않은 것을 보고 싸움을 직감하며 비소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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