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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 발목? 조해진 "국민 이해관계 걸려"

이데일리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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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정치권을 휘몰아치고 있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은 별개여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성난 눈을 생각한다면 여야 없이 이번 사태(성완종 사태) 앞에 겸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치권 전체가 함께 떠내려갈지도 모르겠다는 공멸의 위기다. 정쟁을 그만두고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데 함께 협조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해진 수석부대표는 “이번 사태 때문에 공무원연금 개혁이 어려워지는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공무원연금 개혁은 여야가 아니라 국민의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서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 안 하면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돼 있다“면서 ”특위는 5월2일 시한 안에 공무원연금 개혁안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하기 바란다. 실무기구도 늦어도 이달 23일 전에 합의안을 만들어 특위에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가 13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날 회의에서는 공무원단체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공무원연금 개혁안 관련 방송 광고를 중단할 것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고 앞으로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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