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드림' 출연 확정한 박유천, 과거 '해무' 19금 베드신 언급 '눈길'

[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그룹 JYJ 박유천이 영화 '루시드 드림'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과거 '해무' 속 베드신을 언급한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해 10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주관하는 오픈 토크 '더 보이는 인터뷰'에 참석했다.

당시 열린 행사에서 박유천은 영화 '해무'에서 상대 배우 한예리와 베드신을 연기한 것에 대해 "박유천이 가장 잘하는 연기는 베드신"이라는 팬들의 외침을 들었다.

이에 박유천은 "19금 영화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해무'를 촬영하면서 솔직히 흡족했던 장면이 베드신이 아니라 베드신 이후 기관실에 앉아서 신발 신겨주는 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장면에선 정말 진심이었다. 너무 두려운데 두려워해선 안 되고 눈물은 터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 마음을 감추려 하는 것이 서글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은 최근 영화 '루시드 드림' 출연을 결정했다. '고수의 조력자 역할'이며 이미 첫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천 영화 '루시드 드림' 출연. 영화 '해무'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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