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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 대타협기구 활동 종료일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새정치연합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조원진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이 논의하고 있다.2015.3.27/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서미선 기자 =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는 오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특위 활동기간을 25일 연장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1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강기정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 같은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출범한 공무원연금개혁특위는 활동기간을 100일로 하되 특위 의결로 25일간 한 차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특위는 오는 7일 100일을 맞으며, 25일을 연장할 경우 5월 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여야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해 지난달 28일까지 가동됐던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 경과도 보고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대타협기구 종료 이후 개혁안 논의를 지속하기 위해 구성키로 한 실무기구가 여야 간 이견으로 가동이 지연되고 있어 공무원연금개혁특위가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재가동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실무기구가 협의되지 않으면 특위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계속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4월 6일 특위 활동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y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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