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총, '사드'·'공무원연금' 논의…野 광주 현장 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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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등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의 보고사항을 듣고 있다.2015.3.3/뉴스1

1일 새누리당은 4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어 공무원연금 개혁, 사드 도입 등 정책현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어 4월 재보선을 앞두고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오후 2시로 예정된 새누리당 정책의총의 주요 의제는 지난 2월 국회에서 부결된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과 실무기구 구성문제로 난항에 빠진 공무원연금 개혁 등이다.

이밖에 고고도미사인방어체계 '사드' 도입과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해야 할 보수혁신위원회 안 등도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로 내려간다. 오전에 조영택 광주 서구을 재보선 후보 사무실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천정배 전 의원의 출마로 텃밭인 광주 선거도 장담키 어려운 상황에 지도부가 총출동해 표밭다지기에 나선다.

이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최고위를 마친 뒤 인근 노인건강타운을 방문, 노인층 공략에 나선다.

박용규 기자 ykpar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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