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여배우 조용원 은퇴 이유, 교통사고로 얼굴에 큰 상처 나

조용원, 교통사고로 연예계 은퇴. 조용원(왼쪽)의 은퇴 이유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용원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얼굴에 심한 손상을 입고 연예계를 떠났다. /영화 '고속도로' 스틸

조용원, 교통사고로 얼굴 다쳐 연예계 은퇴

조용원의 은퇴 이유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용원은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받고 KBS 8기 탤런트로 선발돼 연예계에 입문했다.

조용원은 데뷔 이후 연속극 '보통사람들' 등에서 연기를 펼치며 인형 같은 외모와 좋은 연기력으로 19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조용원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조용원은 교통사고로 여배우로서는 치명적인 얼굴에 심한 손상을 입었다.

당시 조용원은 "온몸이 다 다쳤기 때문에 얼굴에 난 상처들은 제대로 치료하지 못했다"며 "매스컴이나 많은 팬분들이 그 아픈 기억을 다시 상기시키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일본 유학길에 올랐던 조용원은 귀국해 연극계로 복귀했지만, 다시 사라졌다. 조용원은 사업가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