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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천안함 유가족에 "편안한 조국 되도록…"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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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6일 서해2함대 방문]

정의화 국회의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비디오 작가 백남준의'소통, 운송' 전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의화 국회의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비디오 작가 백남준의'소통, 운송' 전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의화 국회의장은 26일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대한민국이 하늘 아래에서 가장 편안한 조국이 될 수 있도록 정치인부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에 방문해 서해수호관을 둘러보고 천안함 유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천안함 배의 이름이 하늘 천(天)에 편안할 안(安)자"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국민이 국회를 걱정하지 않고 국회가 국민을 걱정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시는 천안함 폭침과 같은 슬픈 일이 발생하지 않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조국을 위한 46명 용사들의 크나큰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가족 여로분들께서는 가슴 아프시더라도 용기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북한은 천안함 폭침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용서를 빌어서 우리 민족이 다시는 이런 슬픈 비극 없이 하나 되고 일치된 나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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