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천안함 사태 5주기 맞아 태극기 달기 분위기 고양

진주시재향군인회는 26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앞 남강 야외무대에서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6.25참전용사, 상이군경, 참전유가족 및 향군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 피격 5주기 기념행사 및 대북규탄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꽃다운 나이에 순국한 46명의 천안함 용사와 그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대북규탄 결의대회를 통해 순국 용사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북한의 진실된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의 장으로 열렸다.

진주시에서는 애국심 고양을 위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여 태극기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진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진주시민의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정신을 고양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