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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천안함 폭침,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 무능의 산물”

뉴스웨이 문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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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김동민 기자 life@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김동민 기자 life@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5일 천안함 폭침사태에 대해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무능의 산물”이라고 날을 세웠다.

문 대표는 ‘천안함 폭침 5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인천 서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명박, 박근혜 정부 7년 동안 우리의 국방과 안보는 참담한 수준으로 무너졌다”라며 “천안함 5주기는 종북몰이가 아니라 해이한 군 기강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군대 각종사건사고와 방산비리는 이 정권의 안보 의지와 능력을 의심케 한다”면서 “우리 군이 창설 이래 지금처럼 군 수뇌부가 방산비리에 줄줄이 엮여 철창으로 가는 일은 없었다. 사상 최악의 안보무능, 사상 최악의 기강해이”라고 퍼부었다.

특히 방산비리와 관련해서는 “단순한 부정부패가 아닌 국가안보에 구멍을 뚫는 국가보안 사고이자 안보를 돈과 바꾸는 매국행위”라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한편 문 대표는 회의 직후 경기 김포시에 있는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안보 챙기기에 몰두했다.


천안함 5주기를 계기로 일각에서는 새정치연합이 그동안의 안보 불안 이미지를 불식시키려는 행보라는 해석을 내놨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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