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호국단체聯 천안함 5주기 추모·안보결의대회 개최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 호국단체연합회(회장 김창섭)는 26일 오후 4시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광장에서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추모 및 안보결의대회에는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의장, 보훈청장, 호국보훈안보단체, 학생, 시민단체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천안함 피격 당시 기록영상물 상영과 헌화, 분향, 추모사에 이어 북한 김정은 집단을 규탄하는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결의문 채택은 한국자유총연맹 이석열 대구시지회장의 선창으로 대회참석자 모두가 호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창섭 회장은 미리 배포한 추모사를 통해 “북한의 천안함 피격 당시 전사한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자”고 강조했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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