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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이어 이번엔 '뱀'처럼 적 단숨에 제압

아시아투데이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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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5주기] 한민구 국방장관, 합참 지휘통제실 찾아 육·해·공군 일선 부대, 작전사령부 군사대비태세 점검, '상산의 솔연' 손자병법 인용

정호섭 해군 참모총장이 천안함 사건 5주기를 이틀 앞 둔 24일 충남 부여군 고 민평기 상사 부모 집을 찾아 아버지 민병성 씨와 어머니 윤청자 씨를 위로하고 있다. / 사진=해군 제공

정호섭 해군 참모총장이 천안함 사건 5주기를 이틀 앞 둔 24일 충남 부여군 고 민평기 상사 부모 집을 찾아 아버지 민병성 씨와 어머니 윤청자 씨를 위로하고 있다. / 사진=해군 제공



아시아투데이 김종원 기자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24일 천안함 사건 5주기를 앞두고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찾아 ‘상산(常山)의 솔연(率然)’처럼 적을 단숨에 제압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합참 지휘통제실을 찾아 육·해·공군 일선 부대와 작전사령부를 대상으로 적의 국지도발을 상정한 전군 차원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한 장관이 언급한 ‘상산의 솔연’은 손자병법 구지편(九地篇·지형 전술론)에 나오는 구절로 뱀처럼 적이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도발하더라도 적을 단숨에 제압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라는 의미다.

상산의 솔연은 상산에 살며 적과의 싸움에서 절대 지지 않는 뱀으로 머리를 치면 꼬리로 반격하고 꼬리를 치면 머리가 습격하며 가운데를 치면 머리와 꼬리가 양쪽에서 달려들며 대응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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