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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2014.07.28/뉴스1 © News1 안은나 |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정부는 북한이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의 소행을 부인하며 5·24 조치의 해제를 요구하고 나선 것에 대해 24일 "천안함 폭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천안함 폭침 사건은 국제공동조사 결과 북한의 소행임이 명백히 밝혀진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여전히 사실을 왜곡하며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있어 이에 유감을 표한다"며 "5·24 조치는 북한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북한의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천안함 침몰 사건과 우리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며 "과학적으로 재조사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5·24 조치의 해제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와 전혀 무관한 천안함 침몰사건의 '북 소행'설에 그 근거를 두고있다"며 "지체 없이 즉시에 해제해야 한다는 것이 변함없는 우리의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seoj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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