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대북 전단을 살포해온 민간단체가 23일 전단 살포를 잠정 중단할 것을 밝혔다.
박상한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는 이날 “북한에서 발표한 통고문을 보고 북한이 얼마나 대북 전단을 무서워하는지 알게됐다”며 대북 전단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전단 살포 중단은 잠정적이라는 입장이다. ‘천안함 폭침’ 인정과 사과, 재발 방지 약속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박상한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는 이날 “북한에서 발표한 통고문을 보고 북한이 얼마나 대북 전단을 무서워하는지 알게됐다”며 대북 전단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전단 살포 중단은 잠정적이라는 입장이다. ‘천안함 폭침’ 인정과 사과, 재발 방지 약속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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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북한은 22일 “모든 타격수단들은 사전경고 없이 무차별적인 기구소멸작전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협박한 바 있다.
박 대표의 전단 살포 중단 결정에 따라 정부로선 일단 정면 충돌을 피하고 대화의 기회를 살릴 수 있게 됐다는 관측이다. 정부는 한미연합 ‘독수리훈련’이 끝나는 4월 말을 북한과 대화 재개 시점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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