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김정은, 스위스 유학시절 적응 잘 못해"

조선일보 이한수 기자
원문보기
결석 많고 성적도 안좋아
스위스 유학시절 김정은.

스위스 유학시절 김정은.

북한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1990년대 스위스에서 2년간 다닌 국제학교에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고 스위스 일간지 '르 마탱'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1일자 일요판에서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김정은이 스위스 베른 국제학교 시절 첫해에 75일, 두 번째 해엔 105일을 결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당시 김정은과 같은 반 학생이었다는 사람은 그가 오후에만 학교에 나온 적이 많았다면서 성적도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당시 '박은'이란 가명을 쓴 김정은의 자연과학 성적은 6등급 가운데 3.5등급이었다. 또 수학·문화·사회·독일어 등에서 과락을 겨우 넘는 성적이었고, 영어는 처음 고급반에 들어갔다가 보통반으로 재배치됐고 과락을 겨우 넘겼다. 반면 음악과 기술은 최고 등급인 6등급 바로 밑의 5등급이었다.



[이한수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한화오션 협력
    트럼프 한화오션 협력
  2. 2윤정수 결혼식
    윤정수 결혼식
  3. 3정선희 4인용식탁
    정선희 4인용식탁
  4. 4차현승 백혈병 완치
    차현승 백혈병 완치
  5. 5통일교 특검 수용
    통일교 특검 수용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