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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만화 작가 자크 페랑데즈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각색한 만화 ‘이방인’이 출간됐다.
카뮈와 같은 알제리 출신인 페랑데즈가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와 카뮈의 딸 카트린의 제안으로 원작을 그림으로 재구성했다.
억압적인 관습과 부조리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이방인’의 모습과 수채화풍의 그림이 어우러진다.
페랑데즈의 만화는 모두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어머니의 죽음을 통보받은 후 해변에서 아랍인을 살해하기까지 뫼르소의 일상을, 2부는 뫼르소가 체포돼 사형선고가 내려질 때까지의 모습을 그렸다.
문학동네. 140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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