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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 '순수의 시대' 배우 강하늘이 다작행보를 보이며 스크린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그는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도리어 외로움을 고백했다.
최근 강하늘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모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영화 '순수의 시대' 뒷이야기 및 자신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강하늘은 "쉬는 시간이 생기면 그냥 누워있거나 게임을 하면서 보낸다.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휴대폰으로 가지고 놀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에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지 않느냐고 묻자 "사람들이 내게 필요로 연락할 때도 있고 내가 혼자 있고 싶으면 아예 잠수를 타고 혼자 있는다"고 답했다.
이어 강하늘은 "요즘에는 부쩍 '자기 전에 연락이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지혜로운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또 그는 "여자연예인과의 만남은 피하고 싶다. 사람들의 눈을 신경 쓰면서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 그분한테도 내가 하는 행동이 피해가 될까 고민하는 게 스트레스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일 개봉한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는 조선 초 '왕자의 난'으로 기록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각자 다른 순수를 꿈꿨던 세 남자의 핏빛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강하늘은 탐욕에 취한 부마 진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김은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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