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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 비리 이규태 회장·SK C&C 전직 임원 영장 청구(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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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 "특가법상 사기 혐의 적용"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방위사업청에 대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거물 방산 로비스트'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2일 오후 10시30분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비리와 관련해 이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이 회장과 공모해 사기를 벌인 혐의로 권모 전 SK C&C 상무도 함께 영장을 청구했다.

boazhoon@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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