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섹시한 매력의 비밀…"'야동' 덕분이다"

가인, 섹시한 매력의 비밀은? 가인은 지난 2011년 SBS '고쇼'에 출연해 야한 동영상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새롬 기자

가인 "섹시한 매력 키우려 야한 동영상 봤다"

가수 가인(28·본명 손가인)이 야한 동영상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은 발언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가인은 지난 2011년 11월 SBS 예능 프로그램 '고쇼'에서 "섹시한 매력을 키우기 위해 야한 동영상을 보며 '섹시'에 대해 공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가인은 "처음엔 어색하고 쑥쓰러웠지만, 자주 보니 아무렇지도 않았다. 오히려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할 때 대범해지는 등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인은 "각국에서 나오는 야한 동영상을 봤다. 하지만 인도에서 나오는 것들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다"며 "여자 가수들이 무대 위에서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드러내려면 야한 동영상을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가인이 섹시한 매력을 키우기 위해 야한 동영상을 봤다는 발언이 재조명받자 누리꾼들은 "가인, 야한 동영상도 많이 봤구나", "지금의 가인을 만든 건 야한 동영상 덕분인가?", "가인 엄청나게 솔직하네", "가인 지금도 야한 동영상 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인은 2006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 1집 앨범 '유어 스토리(your story)'로 데뷔했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