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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 ‘텐프로 출신 루머’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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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UK사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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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쇼핑몰 CEO 임희정 씨가 악성루머에 법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근 임희정 씨와 관련해 인스타그램, 네이버뉴스 등에 “텐프로 출신이다”는 등의 악성댓글이 올라오자 그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임 씨의 법률 대리인은 “악플러들을 정보통신망 통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며 추가 범죄사실 및 쇼핑몰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임씨는 방송에서 패션사업 성공 사례로 주목받으며 여배우 뺨치는 미모와 끼로 주목을 받았지만 악플로 계속 고생해왔다.

지난 2012년 1월에도 심각한 명예훼손 댓글에 시달렸으며, 참다못한 임씨는 음해성 악플을 게재한 일부 누리꾼들을 검찰에 고발해 승소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당시 싸이월드, 네이버카페, 다음카페 게시판 등에 악성댓글을 올린 9명에 대해 400만원 또는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한편, 임씨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열린 런던패션위크 Autumn/Winter 2015 기간 중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sum)’ 쇼장에 참석해 주목받았다. 현장에서 보그UK 편집장 및 관계자들에게 발탁돼 메인 사이트를 장식하는 뜻밖의 영광을 안기도 안았다.
kijez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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