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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웨딩 ‘브라이드 메이드’ 인기

머니투데이 이동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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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영화나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결혼식 준비 과정을 보고 있으면 들러리들과 함께 드레스를 고르러 다니는 신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들러리 예식은 매우 오랜 역사를 지닌 결혼식 문화다. 영어로는 브라이드메이드라고 하는데 신부의 결혼식 도우미들은 주변의 친한 친구들로 구성 결혼식 내내 서로 돕는 일을 한다.

주로 3-4명이서 들러리를 서는데 그 중 가장 친한 한 명이 '메이드오브오너'가 되어 반장 역할을 한다.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한 문화이긴 하지만, 요즘 스타들의 결혼 화보 사진을 보면 친한 친구들이 '브라이드메이드'로서 같은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화보 촬영에 참가한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윤주완 스위트브라이드(www.sweetbride.co.kr) 대표는 “신부를 더욱 돋보여줘야 하는 브라이드메이드로서 들러리드레스를 선택할 때는 여려가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먼저 컬러는 신부의 새 하얀 드레스를 더욱 빛내기 위해 핑크나 바이올렛, 블루 계열을 추천, 선명한 컬러지만 단정한 느낌의 디자인이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말했다.

소재는 실크가 가장 적당하고 사진이 잘 받는 태피터도 들러리 드레스의 소재로 아주 인기가 많다.


드레스의 라인 또한 호텔예식의 경우 단정한 느낌의 드레스가 좋고, 야외 결혼식이나 스튜디오 촬영일 경우는 발랄한 미니드레스가 보기에도 좋다.

윤 대표는 “이제 국내 웨딩에서도 자주 '브라이드 메이드'를 보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웨딩문화 중 들러리 예식이 더욱 아름다운 이유는 가장 가깝고 친한 친구들이 신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친구의 행복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모습 때문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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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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