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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배우 강한나가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다.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6일 강한나의 여성스럽고 청초한 매력이 담긴 화보를 전달했다.
화보의 강한나는 단아하고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강조했다.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를 지은 모습이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보여줄 성숙하고 뇌쇄적인 모습과 대비된다.
강한나는 화보 촬영과 함께 한 인터뷰에서 "관객에게 편안함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는 일상의 사람들을 연기하기 때문에 인위적이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연기학원에서 연기를 배웠고 대학교에 입학해서는 연극을 하고 독립영화를 찍었다. 계단을 오르듯이 차근차근 연기를 하다 보니 '순수의 시대'와 같은 큰 작품에서 좋은 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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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화보 촬영 관계자는 "강한나는 화보 촬영 내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 표정과 포즈를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촬영에 임했다. 강한나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태도 덕분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화보에 만족을 표했다.
한편 강한나가 출연하는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인 1398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서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차지수 기자 luckiss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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