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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강한나, 베드신에 대해.. "신하균과 베드신이 가장 어려웠다"

텐아시아 윤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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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신하균

배우 강한나가 신하균과의 베드신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순수의 시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강한나는 영화 속 베드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강한나는 “순수한 두 남녀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감정 교감을 보여주려고 했다”라며 “표현을 통해 감정을 드러내야해서 베드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재 역의 신하균과의 감정신이 가장 힘들었다”라며 “감독님이 드라마적으로 보여질 수 있게 해주셔서 믿고 촬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23일 공개된 영화 ‘순수의 시대’ 캐릭터 예고편에는 강한나와 신하균의 베드신 한 장면이 공개됐다. 강한나와 신하균은 격렬하게 입을 맞추고 몸을 더듬는 등 아찔한 모습을 보였다.

‘순수의 시대’는 1398년 왕자의난 중심에 있었던 난세의 세 남자, 장군 김민재(신하균), 왕자 이방원(장혁), 왕의 사위 진(강하늘) 그리고 그들을 매혹한 기녀 가희(강한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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