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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대상소감 장동민 언급 "최우수상까지 있었는데...남들 통해 알았다"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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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대상소감 장동민 언급 "최우수상까지 있었는데...남들 통해 알았다"/유재석 대상소감 장동민

유재석 대상소감 장동민 언급 "최우수상까지 있었는데...남들 통해 알았다"/유재석 대상소감 장동민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유재석 대상소감 장동민을 언급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지난해 연말 ‘2014KBS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후 “몰랐다. 많이 받아봤지만 정말 몰랐다.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일단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유재석은 “프로그램 시청률이 저조하고 관심 받지 못해 폐지되는 것은 가슴 아프다. 함께 해줬던 신봉선, 허경환, 장동민, 임원희 등 고맙다”며 “‘해피투게더3'와 '나는 남자다' 스태프들 감사하다. 가족분들과 사랑하는 나경은 씨 등 너무 고맙다. 그리고 어디선가 디제잉하고 있을 박명수, 나 대상 받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장동민은 22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 “작년 KBS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상을 받을 것 같은데 그걸 못 보겠더라. 최우수상까지는 자리에 있다가 그 이후에 떠났다. 다른 사람 통해서 들었는데 소감에서 나를 언급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장동민은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덕분에 힘든 시절을 이겨냈다”며 “유재석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유재석은 이날 이야기 한 좋은 팔자로는 꼽히지 않았다. MC들은 유재석과 같이 살면 피곤하겠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천성이 착한 사람"이라고 추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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