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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손자 마오신위 소장, 뚱뚱해서 군 승진 가능할까

헤럴드경제 한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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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당국이 군인들의 체중을 인사에 반영하는 ‘군사체육 강화 방안’을 발표한 후, 마오쩌둥 전 주석의 유일한 손자 마오신위(45) 인민해방군 소장의 승진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중국 인민해방군 내 가장 젊은 소장인 마오는 키 178cm, 몸무게 110kg 가량의 거구다. 늘 군복 단추를 억지로 잠근듯한 모습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최근 인민해방군 4대 총부인 총참모부, 총정치부, 총후근부, 총장비부는 ‘군사체육훈련 개혁 발전요강(2015∼2020)’을 공동발표하고 “군인들의 체중을 강제로 표준(체중)에 도달하게 하고, 군사체육훈련과 인사관리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넷이지닷컴

사진출처=넷이지닷컴


그러자 중국 네티즌들의 눈길이 마오신위 소장에게로 쏠리고 있다. 그가 엄청난 체중에도 승진한다면 ‘홍색귀족(고위급 자제)’은 법에서 예외라는 명확한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마오신위는 마오쩌둥의 차남 마오안칭(毛岸靑·1923~2007년)의 아들이다. 마오쩌둥의 장남인 마오안잉(毛岸英)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1950년 11월 전사했다.

마오신위 소장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ㆍ국정자문기관) 위원으로 매년 양회(전인대와 정협) 때마다 높은 관심을 받는 인물이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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