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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버스커버스커가 자신들의 매력을 솔직하게 밝혔다.
버스커버스커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엠펍에서 열린 1집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버스커버스커만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보컬 장범준은 “일단 형태가 아이돌처럼 잘생겼다. 우리 엄마도 형태보고는 꼭 같이 밴드하라고 하셨다. ‘형태는 진짜 연예인 같이 생겼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범준은 “브래드는 그냥 서 있어도 모델이다. 브래드는 안경과 수염이 꼭 있어야 한다더라. 자신의 개성을 잘 드러내는 게 매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브래드는 한 번도 화낸 적이 없다. 내가 영어를 잘 못해서 명령조로 영어를 하거나 문화차이를 느꼈을 법 한데도 정말 착하다”며 드러머 브래드의 매력을 밝혔다.
자신의 매력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장범준은 “내 매력은 리더로서 고뇌하는 모습? 밴드 멤버들을 잘 이끌고 가는 모습이 매력인 것 같다”며 쑥쓰러운 듯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29일 발매되는 버스커버스커의 1집 앨범은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법한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버스커버스커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해냈다. 버스커버스커의 리더 장범준이 앨범의 11곡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은설 인턴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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