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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외국인복지관, 외국인 근로자에게 고국 음식 대접

연합뉴스 한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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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에게 고국 음식을"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은 1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 노동자 70여명을 중구 대흥동 다문화 레스토랑 아임아시아(I'm Asia)로 초청해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의 전통 음식을 대접했다. 사진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국의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 2015.2.15
    jkhan@yna.co.kr

"외국인 근로자에게 고국 음식을"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은 1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 노동자 70여명을 중구 대흥동 다문화 레스토랑 아임아시아(I'm Asia)로 초청해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의 전통 음식을 대접했다. 사진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국의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 2015.2.15 jkhan@yna.co.kr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은 15일 설을 앞두고 외국인 근로자 70여명을 중구 대흥동 다문화 레스토랑 아임아시아(I'm Asia)로 초청해 고국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외국인 근로자들의 테이블에 오른 요리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의 전통 요리.

외국인 근로자들은 오랜만에 고국의 음식을 맛보며 향수에 빠져들었다..

베트남 출신 한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에서 베트남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향에서 먹던 쌀국수 맛과 너무 똑같다"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대전외국인복지관은 16일 결혼이주여성 70여명도 초청해 같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임아시아는 2012년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 만들기와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 문을 연 다문화 레스토랑이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맞는 식당으로 10개국 20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김봉구 관장은 "우리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고향 생각이 날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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