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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은 기자]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콘셉트의 란제리 ‘피델리아(FIDELIA)’가 드레스계의 명품 ‘베라 왕(VERA WANG)’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들의 콜래보레이션 브랜드 ‘Vera Wang for FIDELIA’는 27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론칭을 기념한 쇼케이스를 연다.
‘Vera Wang for FIDELIA’는 여성의 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통해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는 프리미엄 란제리다.
피델리아 관계자는 "이번 콜래보레이션은 ‘Beautiful Body Solution’이라는 콘셉트 아래, 여성의 아름다움과 보정기능을 압축시킨 완벽한 란제리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드레스계의 명품 브랜드인 베라 왕과 함께 첫 번째 콜래보레이션을 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라 왕은 국내외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글로벌 탑 디자이너다. 이번 콜래보레이션은 란제리와 드레스에서 찾을 수 있는 우아한 여성미라는 공통분모를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피델리아는 국내 최초의 디자이너 란제리 브랜드로 콘셉트와 기능에 맞춰 세분화된 제품 라인이 특징이다. 2001년 ‘이신우’ 라인으로 첫 론칭 이후 ‘미셸 샤리에’, ‘박윤정’ 등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브랜드의 입지를 다졌다.
yel@osen.co.kr
<사진> 피델리아, 베라 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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