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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스포츠는 27일 코비 브라이언트(가운데)가 어깨 회전근 수술로 올 시즌을 접게 됐다고 보도했다. / 브라이언트 트위터 캡처 |
코비 브라이언트(36·LA 레이커스)가 어깨 회전근 수술로 시즌을 접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를 포함한 복수의 언론은 27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이언트가 어깨 회전근 수술을 받는다. 올 시즌에 더 이상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브라이언트는 올 시즌 평균 22.3점 5.7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노익장을 발휘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순 없었다. 2013년엔 아킬레스건을 다쳤으며 2014년엔 왼쪽 무릎뼈에 부상을 입었다. 2015년엔 어깨를 다치면서 조기에 시즌을 접게 됐다.
그는 르브론 제임스(30·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함께 NBA(미국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가운데 한 명이다. NBA에서 19시즌간 활약하며 통산 3만 2482점을 기록했다. 득점 부문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은퇴설이 불거지고 있기도 하다.
[더팩트ㅣ이준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