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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女, 친아빠와 2년 넘게 성관계…"아이도 낳겠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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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빠와 결혼 계획을 벌이고 있는 18세 소녀가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미국 현지매체인 뉴욕매거진의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18세 여성이 4살 무렵 부모의 이혼으로 아빠와 헤어져 살았다. 그로부터 12년 후 16세의 나이가 된 그녀에게 아빠로부터 페이스북 메시지가 전해졌다.

우여곡절 끝에 12년 만에 상봉한 부녀는 1주일 동안 함께 지내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렸다. 이미 육체적 관계까지 맺고 2년째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

이 여성은 "아빠와 있을 때 다른 남자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을 느꼈다"면서 "우리 사이는 기본적으로 부녀 관계지만 친구이면서도 연인 사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 부녀는 상대적으로 근친결혼에 관대한 뉴저지주로 이사를 해 '결혼'까지 할 예정이라는 점이다. 그는 "뉴저지주에서 합법적으로 결혼해 아이를 낳을 계획"이라면서 "근친 관계가 아이에게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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