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홍종현, 나나에게는 '철벽남' vs. 유라와는 키스 퍼포먼스... "이렇게 과감한 남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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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배우 홍종현과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의 유라와 홍종현 키스 퍼포먼스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4 방송연예대상에서 유라와 홍종현이 함께 등장했다. 이날 유라와 홍종현은 포토 타임 도중 키스를 하는 포즈를 선보여 주위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들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4(이하 우결)'의 가상부부로 함께 출연하고 있다. 이들은 프로그램에서 '쫑아 커플' 이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2일 한 매체는 홍종현과 나나가 7개월 째 열애 중이라며 이들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홍종현과 나나가 케이블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해 연말에는 인천 월미도 인근 놀이공원에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나나가 홍종현을 '쫑'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온스타일 스타일로그)

특히 홍종현은 과거 스타일로그에서 나나의 애교에 무뚝뚝한 반응으로 일관해 '철벽남'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반면 우결에서는 유라와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다정한 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나나 소속사 측은 22일 “나나와 홍종현은 친한 사이일뿐 연인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홍종현 측은 “홍종현을 담당하는 관계자가 현지에 함께 있어 현재 확인이 어렵다"며 "23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종현은 지난 19일 화보 촬영 차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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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온라인뉴스팀 기자(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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