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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에 진하게 빠진 서울대생 누나..."마스터 티어에 도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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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남자 대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자는 어떤 사람일까. 의외로 간단한 답은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롤, LOL)' 좋아하는 여자다. 그만큼 LOL 인기가 뜨겁기 때문이다. 대학생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League of Legends Collegiate Battle, 이하 LCB)'의 서울 경기 예선까지 모두 끝나면서 32강 대진이 완성됐다.

마지막 티켓을 거머쥔 팀은 여자 선수가 포함된 서울대학교 '누님의신비한육'. 원래 팀명은 '누님의 신비한 육감'이었지만 글자 수 제한으로 인해 팀이름을 '누님의신비한육감'이라고 정했다고. 팀의 홍일점은 미드 라이너를 맡고 있는 박윤성으로 시즌2부터 LOL을 즐긴 유저.

서울대학교 '누님의신비한육'은 18일 서울 관악구 e-그린 PC 푸드 카페에서 열린 LCB 서울경기 예선에서 한경대학교 '경기도유일국립대' 팀을 제압하고 32번째 시드의 주인이 됐다.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던 서울대학교 '누님의신비한육'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이는 당연히 홍일점이었던 박윤성. 그가 이제까지 즐겼던 LOL 게임은 대략 4000판 정도로. 이번 시즌4에서만 1800판이 넘게 LOL 게임을 플레이했다. 그렇다고 학점이 소홀한 것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학점을 3점대라고 자신있게 밝혔다.

동료들은 박윤성의 장점에 대해 묻자 "누나를 모두 형이라 부른다. 게임도 좋아하고, 남자친구도 있는데. 놀랍게도 누나의 성적이 3점대기도 하다. 육감이 대단히 좋다. 식스센스의 육감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현재 그의 티어는 골드. 시즌2와 시즌3에서는 실버였던 박윤성의 다음 시즌 목표는 마스터 티어. "남자친구가 군대에 입대한다. 몸 건강히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 남자친구가 군대 다녀올 동안 마스터 티어에 도전해보겠다."

scrapper@osen.co.kr [요지경세상 펀&펀][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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