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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대지 형성 과정, 지상으로 분출한 마그마가 만들어낸 자연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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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대지 형성 과정, 지상으로 분출한 마그마가 만들어낸 자연의 신비

용암대지란 지각 내부에 있는 마그마가 지표면으로 분출된 뒤 식어 굳어져 형성된 대지를 말한다. 특히 마그마 중에서 유동성이 큰 것이 골짜기를 따라 흐르다 모든 골짜기를 메우고 굳어지게 되면 고원 모양의 용암대지가 형성된다.

한국의 경우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질시대에 여러 번의 화산 활동이 있었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날의 화산 지형을 만든 신생대 화산 작용이다. 특히 신생대 3기의 화산 작용은 점성이 큰 조면암을 분출해 백두산·울릉도·한라산 지형을 형성했다.

그 뒤 신생대 4기에 일어난 화산 작용은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을 여러 차례 분출해 몇몇 지역에 용암대지를 만들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백두용암대지, 철원·평강용암대지, 신계·곡산용암대지가 있다.

용암대지는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용암대지는 인도의 데칸 고원으로, 넓이가 한반도 면적(약 22만 제곱킬로미터)의 2배가 넘는 50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 그 밖에도 북아메리카의 컬럼비아 고원지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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