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STX엔진으로부터 거액을 건네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6일 정 전 총장과 전 비서실장의 자택, STX엔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STX엔진이 지난 2008년 정 전 총장의 아들이 대주주로 있는 요트회사에 광고비 명목으로 건넨 7억 7천만 원이 로비 명목이었을 수도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6일 정 전 총장과 전 비서실장의 자택, STX엔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STX엔진이 지난 2008년 정 전 총장의 아들이 대주주로 있는 요트회사에 광고비 명목으로 건넨 7억 7천만 원이 로비 명목이었을 수도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정 전 총장 등 관련자에 대한 계좌 추적을 벌이면서 대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정 전 총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전 총장은 지난 2008년부터 2년 동안 제 27대 참모총장으로 재임했고, 지난해 11월 합수단 출범 이래 수사대상에 오른 전현직 군인 가운데 최고위급 인사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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