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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미인들 모습 공개…美의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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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년 전인 1890년대 미국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대표 미녀들의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들은 미국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볼링그린 주립대학교의 사회학 교수인 찰스 H. 맥커기 박사가 수집한 것으로, 오하이오 주립대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1800년대 후반 미국에서 유행한 풍자극의 연극 배우부터 스트립 클럽의 댄서까지 다양한 계층과 직업을 가진 여성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부분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는 의상을 입고 있으며 다리를 훤히 드러내도록 하는 짧은 치마를 선호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하나같이 푸근한 얼굴에 통통한 몸매, 튼실한 허벅지를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현대 사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날씬하고 마른 체형의 여성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 속 여성들이 입고 있는 의상과 소품은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역사적 자료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100년전에는 허벅지가 미의 기준이었나 보다", "지금으로선 상상 못할 몸매다", "하체가 참 친근하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데 힘내야 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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