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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길림성 통화시에 위치한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 모습. 이곳에서는 원비디 등 드링크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라포르시안] 일양약품의 자양강장제 ‘원비디’와 제산제 ‘알드린’이 중국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원비디는 매년 20% 이상의 지속적인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복건성 지역에서만 약 3천 만병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등 중국 출시 이후 3억병 이상을 이미 돌파한 상태”라며 “향후 판매지역 확대를 통한 판매 성장세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시장에서 원디비가 성장세를 이룰 수 있는 이유는 ‘정통 고려인삼’의 효능·효과에 대해 중국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일양약품은 현재 중국시장을 거점으로 말레이시아, 대만 등으로 원비디 제품의 판매권을 확대하고 있다.
알드린 역시 중국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중국내 3만명 이상의 의사들이 처방하고 있고, 한국 수입품목 및 현지생산 품목 통들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중국 현지법인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래선 발굴과 신규사업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비디와 알드린 두 제품을 주축으로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한미FTA와 관련해 완제 의약품 수출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조필현 기자 chop23@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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