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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E쿠페(GLE Coupe)’를 공개했다.
신차는 기존 ML클래스의 아키텍처에 벤츠의 최신 디자인 철학과 기술을 반영함과 더불어 최근 도입된 차량 명명법에 따라 ‘GLE’ 클래스로 재탄생했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 쿠페 SUV를 닮아 지면으로부터 우뚝 솟은 차체와 함께 싱글 프레임 전면 그릴, S클래스로부터 영감을 얻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후방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C클래스 및 M클래스의 SUV와 비슷하게 꾸미되 각종 최신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 3.0리터 V6 바이터보 가솔린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3kg.m를 발휘하는 GLE 450 AMG △ 3.0리터 V6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63.2kg.m를 발휘하는 기본 GLE 350d 4MATIC △ 3.0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8.9kg.m를 내는 GLE 400 4MATIC 로 나뉜다.
또한 9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5가지 주행모드 (인디비주얼, 슬리퍼리, 스포트, 스포트 플러스)를 제공한다.
신차의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이며,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정식으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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