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소유진, 남편 수입에 '깜짝'…백종원 "재혼+전부인 아들은…"

해피투게더 소유진, 남편 수입에 '깜짝'…백종원 "재혼+전부인 아들은…"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배우 소유진이 '해피투게더'에서 사업가 백종원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하면서, 백종원이 과거 방송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루머를 해명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배우 소유진은 드라마 '연애시대'의 한지승 PD와 배우 심혜진에게 남편 백종원을 소개받았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유진은 "세 분이 식사하다 당시 남편이 여자 친구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심혜진이 함께 드라마 하던 나를 소개해줬다. '고깃집을 하나 하고 있고, 정말 착한데 노총각이다'라는 말에 만났다"며 백종원이 누구인지 자세히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남편 백종원의) 고깃집이 하나가 아니지 않느냐. 국내 음식점 매장만 426개"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MC 박명수도 "처음에는 하나인 줄 알았는데 하나씩 알게 되니 기뻤죠?"라며 소유진에게 농담을 했고, 소유진은 이에 웃음으로 응대했다. 소유진은 "사실 남편 백종원 몰래 남편의 경제력을 검색해봤다. 남편의 가게가 몇개나 있는지 검색해봤다”"고 털어놔 MC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한편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소유진이 방송에서 남편 백종원을 언급하면서 백종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백종원은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해 소유진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장인어른이 결혼 허락 대신 '호적등본'을 보여달라고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백종원은 장인어른이 호적등본을 요구했던 이유에 대해 “연관검색어에 백종원을 검색하면 ‘재혼 전부인 이혼 아들’이라고 뜬다"고 고백하며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백종원은 “다음날 가족관계증명서를 드렸다. 이 루머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재혼설 등 루머들은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고 말하며,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사진 = 소유진 sns / 해피투게더 소유진 캡처 / 힐링캠프 백종원 캡처)

고서현기자 goseohy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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