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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덴헐크, 삼성 떠나 日 소프트뱅크 입단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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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10일 저녁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 벤덴헐크가 역투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10일 저녁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 벤덴헐크가 역투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릭 밴덴헐크(29)가 결국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 '풀카운트'는 26일(한국시간) "소프트뱅크가 네덜란드 출신 우완 투수 밴덴헐크의 입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밴덴헐크는 등번호 44번을 달고 뛴다.

밴덴헐크는 2013년부터 2년 동안 삼성에서 뛰면서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에는 7승9패 평균자책점 3.95, 올해는 13승4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삼성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밴덴헐크는 더 많은 돈을 안겨준 소프트뱅크와 계약하며 삼성을 떠났다.

'풀카운트'는 "밴덴헐크는 198cm, 105kg의 우완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50경기에서 8승11패를 기록했고, 한국프로야구 삼성에서 2년을 뛰었다. 올해 평균자책점, 탈삼진(180개) 2관왕에 올랐다"면서 "2009년 제2회 WBC에서는 네덜란드 대표로도 참가했다"고 밴덴헐크의 이력을 설명했다.

밴덴헐크는 "소프트뱅크라는 우승 팀의 일원이 돼 매우 영광이고, 기쁘다"면서 "나를 믿어준 소프트뱅크 구단에 감사한다. 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팀의 연속 우승에 공헌하는 것이 목표다. 감독과 코치, 선수, 직원, 그리도 많은 팬들과 2015년 일본프로야구 챔피언 재현을 목표로 싸울 것이 지금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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