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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기상품]품질우수-맨텍 MC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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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텍(대표 송원길)이 자사 서버 이중화 제품 ‘MCCS(Mantech Continuous Cluster Server)’를 내세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 비즈니스에서 다운타임 방지의 중요성이 커졌고, 20년 이상 한 우물만 파온 이 회사 노하우가 통했다는 평가다.

맨텍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MCCS가 올해 전년 대비 40% 이상 판매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7년부터 솔루션 개발을 시작해 2010년부터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매년 약 30%씩 꾸준히 성장하며 고가용 솔루션 불모지였던 국내 업계에서 1위로 도약했다.

기업 비즈니스에서 컴퓨터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아진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얘기치 못한 장애 및 재해로 인해 시스템 다운타임이 발생할 경우 매출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기업 평판도 나빠진다. 특히 올해 초 발생한 모 대기업 전산센터 화재는 다운타임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켰다.

MCCS는 이 같은 문제에 대응하는 솔루션으로, 장애 및 재해로 인한 서비스 중단 요소를 감시하고, 자동으로 복구한다. 서비스 다운타임을 미연에 방지하고 최소화할 수 있는 셈이다.

장애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업그레이드로 인한 유지·보수 시에도 유용하다. 업그레이드 시에도 다운타임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때 MCCS를 이용하면 다운타임을 거의 없앨 수 있다. 올해 시작된 공기업 전산센터 이전 당시에도 MCCS의 실시간 복제 기능을 이용해 센터 간 업무 중단 없이 이전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출시된 MCCS 4.0은 웹 기반 통합 관리, 사전 장애 예측, 자동 HA/DR 배포·구성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재해복구 워크플로 자동화, 가용성 통계, 자동 후속 조치, 스마트폰 알람 등 편의성도 높였다. 이는 경쟁 솔루션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기능이다. 전산센터 전반의 가용성을 확보하고 재해복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능적 고가용 솔루션이라는 평가다.


그 중에서도 사전 장애 예측은 빅데이터 기술과 접목이 기대된다. 맨텍은 이 기능에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시스템 장애 요소를 미리 진단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장애 예측 기술이 지능화하면 시스템 장애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맨텍은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 대응을 목표로 MCCS 4.0을 개발했다. 중앙에서 분산 서버를 자동으로 이중화할 수 있고, 통합 관제도 가능하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동화와 통합 관리가 중요해진 것이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맨텍 측은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1인 당 관리해야 할 인프라가 10배로 증가한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능적으로 장애를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 “MCCS 4.0이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이중화 솔루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텍은 1989년 설립된 시스템 고가용 및 재해복구 전문기업이다. 한 분야에서만 20년 이상 사업을 일궈오며 기술력을 쌓아온 탄탄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덕분에 외산 일색이던 국내 고가용 솔루션 시장에서 지금까지 1위 자리를 지켰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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