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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vs김유정vs서유리, 레드카펫 ‘공주원피스’에 범한 실수

매일경제 임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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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김유정, 서유리

김새론, 김유정, 서유리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제3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위에서도 A라인의 공주풍 미니드레스에 대한 스타들의 열망이 드러났으나 제대로 소화했는지는 의문이 남는다.

아역 배우 김새론과 김유정은 톡톡 튀는 매력을 돋보이기 위해 풍성한 샤 소재의 A라인 원피스를 입었고 방송인 서유리는 진한 핏빛 미니 드레스로 앙증맞음과 농익은 모습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했다. 그러나 과장된 A라인 스커트를 소화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눈이 시릴 정도로 새하얀 샤 소재와 꽃 자수가 겹겹이 수놓인 김새론의 드레스는 물론 두툼한 벨트로 허리선을 꼭 조인 김유정의 어두운 보라빛 드레스, 장식적인 요소가 과도하게 많은 서유리의 드레스까지 자연스러운 실루엣에 열광하는 이번 시즌 트렌드에 맞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자주빛 모발의 서유리는 드레스까지 장밋빛으로 택한 뒤 새까만 모피 숄을 두르니 다소 노숙해 보인다는 평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또 A라인 원피스가 어중간한 길이로 떨어질 경우 김유정이나 서유리처럼 다리를 굵고 짧아 보이게 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김새론 역시 드레스의 밝기가 동양인의 피부를 떠보이게 할 정도로 새하얘 아쉬움이 따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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