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미니 쿠퍼 JCW, 레드+블랙의 심플한 실내 디자인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BMW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3세대 JCW(John Cooper Works)를 공개한다.

JWC은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강화와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장착 등의 개선이 이뤄졌다.

그 결과 최고출력 228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기존대비 배기량은 25%, 토크는 23% 증가한 수치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단 수동과 자동 각각 6.3초와 6.1초로 자동의 경우 이전 대비 0.8초 단축됐다. 또 안전최고속도는 246km/h로 11.2km/h 빨라졌으며 연비는 유럽기준 21.1km/h,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킬로미터당 133g이다.

외관 색상은 새롭게 추가된 블루 메탈릭과 레블 그린 메탈릭 등을 포함해 1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선택품목으로 사이드미러와 루프 색상을 블랙·화이트·칠리 레드 색상을 입힐 수 있다.

이 밖에 편의 및 안전장비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기반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방지 브레이크, 하이빔 어시스턴트, 도로 표지판 감지, 주차 보조 기능 등이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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