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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성, 교통사고로 '생활고-후유증 시달려'…70년대 활동 모습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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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성.출처 | 앨범 재킷

김미성, 김미성

[스포츠서울] 70년대 스타 김미성의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왕년의 톱 가수였던 김미성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미성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김미성은 "후배 유정이라는 가수가 윗층에 살고, 내가 아랫층에 산다"이라며 후배가 마련해준 집임을 밝혔다.

김미성은 "집에 아저씨가 있는 것도 아니고 혼자이기 때문에 이 집이 편하다"며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 항상 TV와 불을 켜는 습관이 생겼다"고 전했다.


김미성은 "밥을 잘 먹지 않아 한 번 밥을 하면 사흘 쯤 간다"며 "혈압이 있어서 항상 약을 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미성은 "한창 돈을 많이 벌던 때 팬이었던 운전기사가 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냈다. 한 사람은 죽고 다른 한 사람은 뇌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미성은 "운전기사가 낸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전재산을 탕진하고 생활고에 시달렸다"며 "이후 가수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무일푼으로 일본행 비행기를 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김미성의 전성기 시절 모습이 새삼 화제다. 김미성은 코미디언 출신의 가수로, 허스키한 보이스로 '먼 훗날', '아쉬움' 등의 노래를 불러 70 80년대에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김미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미성, 안타깝다", "김미성, 그랬구나", "김미성, 코미디언 출신이구나", "김미성, 많이 변했다", "김미성, 충격이다", "김미성, 씁쓸하네", "김미성, 헉" 등의 반응을 보였다.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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