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드라마 캐스팅 무산된 사연 봤더니…"예진 아씨가 그립다"

황수정. 출처 | MBC 허준의 한 장면. 온라인 커뮤니티

황수정, 드라마 캐스팅 무산된 사연 봤더니…"예진 아씨가 그립다"

황수정. 황수정. 황수정.

[스포츠서울] 배우 황수정의 복귀설이 솔솔 들리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드라마 캐스팅 무산 사연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황수정의 복귀 논란에 관련된 내용이 방송됐다. 해당 방송에서 패널들은 황수정의 복귀 어려움에 대해 "대중들은 황수정의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에 더 이상 공감하지 못 한다.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면 오히려 대중들이 새롭게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황수정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아씨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연이은 사건사고로 추락한 스타가 돼 버렸다.

우선 2001년 11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바 있는데 당시 "마약을 최음제인 줄 알고 투약했다"는 변명을 하면서 대중의 시선은 급격하게 냉각됐다.

최근에는 지난 8월 종영된 KBS2 '참 좋은 시절'에서 김지호가 맡았던 역할을 통해 연기 변신과 함께 연예계 복귀를 동시에 이루려 했으나, 때 마침 터진 연예인 성매매 루머에 휩싸이며 이마저도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황수정 복귀 가능할까" "예진 아씨 그립네" "그래도 너무 비호감이 돼 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진 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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