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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생 여민주, 백혈병 연기 위해 삭발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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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91년생 신인 배우 여민주가 삭발 투혼을 보여줬다.

여민주는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에서 백혈병 말기 진단을 받은 여자 주인공 서연 역을 맡았다.

서연은 전교 1등과 반장을 놓치지 않았던 모범 여고생. 공부하는 걸 좋아하고 미래에 교수가 돼 아이들을 가르치는 꿈을 갖고 있다. 유일한 걱정거리인 동생 서정(김희정 분)이 가출하던 날 쓰러져 백혈병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게 된다.

여민주는 서연 연기를 위해 특수 분장이나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삭발을 결정했다. 여민주는 “리얼한 감정 연기를 위해서라면 삭발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면서 오디션 때부터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3일 수원 KBS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된 촬영 당시 여민주는 눈가에 고인 눈물로 서연의 감정을 표현했다. 여자 배우가 삭발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여민주는 강수연, 김정은 등 기라성 같은 선배 배우들의 뒤를 이어 삭발이라는 과감한 연기에 도전했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은 백혈병 소녀 서연과 그 가족이 병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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