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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아가씨' 캐스팅, "최고 수위 노출"… 야동되느냐 수작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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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아가씨' '핑거스미스', 사진='더바디샵' CF, 'SKT' CF 캡처, 모호필름 제공

김태리 '아가씨' '핑거스미스', 사진='더바디샵' CF, 'SKT' CF 캡처, 모호필름 제공


김태리 '아가씨' 캐스팅, "최고 수위 노출"… 야동되느냐 수작되느냐

신예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된 가운데, '아가씨'의 캐스팅 조건이 화제가 되고있다.

9일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과 용필름 측은 “‘아가씨’의 여주인공으로 김태리와 김민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가씨’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과 소매치기 소녀의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원작인 ‘핑거스미스’는 레즈비언 역사 미스터리로 김민희와 김태리의 파격적인 동성애 연기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 백작 역에 하정우가 캐스팅된 후, 아가씨 역에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 역에 김태리, 이모부 역의 조진웅이 캐스팅됐다. 특히 김태리는 1500 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해 눈길을 끈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가씨’ 오디션 공고가 올라와 화제다. 해당 공고에는 ‘노출 연기가 불가능한 여배우는 지원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노출 수위: 최고 수위, 노출에 대한 협의 불가능’이라고 적혀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태리 '아가씨'에 네티즌들은 "김태리 '아가씨', 야동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김태리 '아가씨', 박찬욱이 야동을 만들리 없지" "김태리 '아가씨', 기대된다" "김태리 '아가씨', 아직 제작도 안 들어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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