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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 드레스' 한세아, "노출 심해 난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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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최근 열린 제 51회 대종상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밧줄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한세아가 노출에 처음에는 민망했다고 털어놨다.

한세아는 최근 bnt와 진행된 화보에서 섹시함 뿐 아니라 시크함, 부드러움까지 등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화제를 모은 드레스에 대해 언급했다. "처음에는 그 드레스가 아니었다. 원래는 여신처럼 스킨 톤으로 한 드레스였는데 레드카펫에는 스킨톤이 너무 많다 보니 튀지 않을 거라는 소속사의 판단이 있었다. 때문에 레드 컬러로 수정됐다. 하지만 레드인줄만 알았는데 밧줄이 있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또한 "어렸을 때 꿈은 화가였다. 하지만 그림을 너무 못 그려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그 후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배우의 길이 눈에 들어왔다. 얼떨결에 시작하게 된 것이다. 배우의 꿈을 꾼 지는 몇 달 안된 것이다”라고 말하며 배우의 길로 들어선 계기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하기도.

마지막으로 그가 꿈꾸는 인생에 대해서는 "원래 성격이 욕심이 강하지 않다. 즐겁게 일하는 게 꿈이자 목표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세아는 지난 10월 개봉한 '정사'에서 주연을 맡았다.

nyc@osen.co.kr
<사진> bnt(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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