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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타요 버스, 8일부터 빨간코 달고 달린다…“소외된 이웃도 직접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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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버스 페이스북 캡처

타요버스 페이스북 캡처


루돌프 타요 버스, 8일부터 빨간코 달고 달린다…“소외된 이웃도 직접 찾아”

타요버스가 연말을 맞아 루돌프 타요 버스로 변신한다.

서울시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아이코닉스는 8일 “깜빡이는 눈동자와 뿔, 빨간 코 등이 달린 루돌프 타요 버스 26대를 8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운행할 예정”라고 밝혔다.

루돌프 타요 버스의 눈동자는 LED 방식 기판으로 제작됐으며, 기존 타요 버스의 눈동자 위치에 교체·부착된다. 루돌프 타요 버스의 눈동자는 약 10여 가지의 눈동자 움직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돌프 타요 버스엔 뿐만 아니라 빨간 코, 사슴 뿔, 종 등도 부착돼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길 예정이다. 루돌프 타요 버스는 약 한 달간 각 노선에서 운행되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행사에도 활용된다.

신종우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정책 실현으로 아이에서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행사 내용은 꼬마버스 타요 공식 페이스북과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운영부(02-415-4103) 또는 아이코닉스(031-8060-2560)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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