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사이즈 표, '여성 의류 한국 55=미국·캐나다 4'

'의류사이즈 표'

의류사이즈 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직구족이 크게 늘면서 국가마다 의류사이즈 표기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4일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류사이즈 표에 관한 게시물이 게재돼 눈길을 모았다. 의류사이즈 표기법은 미국-캐나다, 영국-호주, 프랑스, 이탈리아 등 나라별로 모두 다르다.

먼저 여성의류의 경우 한국에서는 XS~XXL 사이즈까지 각각 44(85), 55(90), 66(95), 77(100), 88(105), 110으로 표기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XS~XXL까지 2, 4, 6, 8, 10, 12로 표기되고 영국과 호주에서는 XS~XL까지 4~6, 8~10, 10~12, 16~18, 20~22로 쓴다.

프랑스는 XS~XXL까지 34, 36, 38, 40-42, 44-46-47, 50-52-54로 표기하고, 이탈리아에서는 차례대로 80, 90, 95, 100, 105, 110으로 나타낸다.

남성의 경우 한국에서는 XS~XXL까지 85~110으로 5단위로 표기하며 영국에서는 XS~XXL를 각각 0, 1, 2, 3, 4, 5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의류사이즈 표기법에 대해 네티즌들은 "의류사이즈 표, 외우기도 힘들겠다", "의류사이즈 표, 다 통일하면 편할텐데..", "의류사이즈 표, 일본에는 XXL가 없는건가?", "의류사이즈 표, 나도 44사이즈 입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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