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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울산성신고 최보윤, 수능 원점수 만점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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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입수능 원점수 기준 만점자인 울산성신고 최보윤 양. © News1

2015학년도 대입수능 원점수 기준 만점자인 울산성신고 최보윤 양. © News1


울산의 자율형사립고인 성신고의 최보윤 양이 2015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의 영예를 안았다.

2일 울산시교육청과 성신고(교장 오수용)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시행한 수능시험에서 원점수 기준으로 응시 전 과목 만점을 받는 학생을 성신고에서 배출했다.

성신고 최보윤 양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영역에서 원점수 기준으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세부 과목별 표준점수는 국어B 139점, 수학A 131점, 영어 132점, 한국사 67점, 사회와문화 65점으로 총 534점을 기록했다.

전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최보윤 학생은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지역균형 전형으로 심리학과를 지원한 상태다.

정시모집에도 심리학과를 지망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보윤 양은 “당황스럽고 얼떨떨하다. 수능을 치고 가채점한 후에 혹시 OMR카드 답안 작성이 잘못되지는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만점이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계속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양은 평소 공부 방법에 대해서는 “국어 영역은 평소 책읽기를 좋아해 독서를 많이 한 것이, 수학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궁금한 내용을 바로 선생님께 질문하면서 정리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어의 경우 쉽게 출제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EBS 책을 위조로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됐다”며 “특히 학교 내 학습동아리 친구들과 부족한 부분을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줬던 점이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됐고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고 자투리 시간에 부족한 부분을 집중 공부했던 점도 효과를 봤다”고 덧붙였다.


최 양의 담임 손득운 교사는 “보윤이는 학교 교육 과정에 매우 충실했다”면서 “독서와 영어말하기, 창의적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모범이 되는 학생”이라고 소개했다.

hor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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