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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종류, 함박눈-싸락눈-날린눈 등 다양해

파이낸셜뉴스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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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종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눈은 기상학적으로 구름에서 떨어지는 얼음의 결정 현상을 일컫는 말로 구름 속의 수증기가 고체가 돼 떨어지는 것이다.

눈은 영하의 온도에서 만들어지지만 온도가 너무 떨어지면 오히려 눈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대기 중에 포함돼 있는 수증기 양이 급격히 적어지기 때문이다.

눈 결정의 크기는 보통 2mm 정도며 그 모양은 가지가 여섯 난 별모양을 이외에도 바늘모양, 기둥모양, 장구 모양, 콩알 같이 둥근 모양, 불규칙한 입체모양 등 3천종이 넘는 다양한 모양이 있다.

눈의 종류에는 함박눈, 싸락눈, 가루눈, 날린눈, 진눈깨비 등으로 나뉜다.

함박눈은 다수의 눈 결정이 서로 달라붙어서 눈송이를 형성하여 내리는 눈을 말하며, 영하 15도 정도의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에서 형성된다. 눈에는 습기가 많으며, 결정의 모양은 육각형이다.


싸락눈은 구름으로부터 떨어지는 백색의 불투명한 얼음알갱이 또는 이들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에서 형성되며 결저이 모양은 기둥모양이다.

가루눈은 전혀 뭉쳐지지 않는 건조한 가루모양의 적설을 말하며, 얼음의 미세한 결정으로 되어있다.

날린눈은 표면에 쌓인 눈이 어느 정도 높이까지 날려 올라가 관측자의 눈 높이의 수평시정을 악화시키는 일. 때로는 강한 바람에 의해 온 하늘을 덮고, 해를 가려 버리는 경우도 있다.


진눈깨비는 눈이 녹아서 비와 섞여 내리는 현상을 말하나, 비와 눈이 함께 내리는 경우를 말하기도 한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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